김천, 관광 이동 돕는 ‘소풍택시’ 추진
핵심 요약
김천시가 예약·플랫폼 기반의 호출형 관광 교통서비스 ‘소풍택시’를 추진한다.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하고 택시 운수종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주거 취약 계층에는 실제 납부한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천시가 관광객이 희망하는 장소에 맞춰 이동할 수 있는 관광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소풍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예약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을 호출하는 방식을 도입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지와 축제를 보다 쉽게 오갈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시는 소풍택시 서비스 구축에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을 교통 거점에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해 방문객이 필요한 구간을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해진 노선 중심의 이동이 아니라 관광객이 원하는 목적지를 반영하는 호출형 서비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 준비 과정에서는 택시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 취지와 추진 내용을 공유했다. 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관광DRT 소풍택시 사업설명회에는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설명회를 통해 관광객 수요에 맞춘 이동 서비스의 구축 방향을 알렸다.
김천시는 이와 별도로 경북도와 연계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주거 취약 계층이 주택을 매매하거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서 부담한 중개 수수료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지원액은 실제 납부한 중개 수수료 범위에서 정해지며, 대상자 한 명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