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임성재, 윈덤서 PO 상위 관문 노린다
핵심 요약
김주형과 임성재가 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두 선수는 플레이오프 1차전 진출권 범위에 있지만 상위 단계 진출을 위해 추가 포인트가 필요하다.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김주형과 준우승 경험이 있는 임성재가 순위 상승에 도전한다.
김주형과 임성재가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파70 코스에서 총상금 850만 달러를 놓고 치르는 이번 대회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다. 페덱스컵 34위 김주형과 57위 임성재는 플레이오프 진출과 상위 단계 도약에 필요한 포인트 확보를 노린다.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상위 70명이 나서 두 선수 모두 현재 출전권 범위에 있다. 다만 상위 50명만 참가하는 2차전 BMW 챔피언십과 상위 30명이 겨루는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하려면 순위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이 주어지며, 711점을 보유한 임성재가 이를 추가하면 30위 이내 진입이 가능하다.
김주형은 머틀비치 클래식 공동 6위를 기점으로 반등해 US오픈 3위에 올랐고, 지난달 13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으로 상승세를 굳혔다. 2021~2022시즌 윈덤 챔피언십 우승 경험도 있다. 임성재는 시즌 초 손목 부상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했고, 올해 19개 대회에서 톱10 세 차례와 컷 탈락 여섯 차례를 기록하는 기복을 보였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으며, 2021~2022시즌 윈덤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파워랭킹에서 김주형은 2위, 임성재는 8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7위 김시우를 비롯한 세계 정상급 선수 다수가 불참하는 가운데, 세계 3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카메론 영이 세계랭킹 톱10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