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윈덤 첫날 5언더파로 선두권 진입
핵심 요약
김주형이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보 호슬러가 9언더파로 선두에 나섰고 시갈라와 제임스가 1타 차로 뒤를 이었다. 임성재와 브룩스 켑카, 마이클 김은 3언더파로 공동 37위에서 시작했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 첫날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1위에 올랐다. 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5타를 쳤다. 9언더파 61타로 선두에 오른 보 호슬러와는 4타 차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13번 홀 버디 뒤 14번 홀에서 보기를 적었지만, 15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으며 흐름을 바꿨다. 전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는 티샷을 왼쪽 러프로 보내 보기를 범했다. 후반에는 3번과 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8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홀당 퍼팅 수는 1.46개였다.
김주형은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둔 뒤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윈덤 챔피언십은 김주형이 2022년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무대이기도 하다. 총상금 85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이며, 1라운드는 일부 선수들이 일몰로 경기를 끝내지 못한 채 중단됐다.
호슬러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기록해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2018년 정규 투어에 합류한 그는 아직 우승이 없고 준우승만 네 차례 기록했으며, 세계랭킹 165위와 페덱스컵 랭킹 122위에 올라 있다. 사히스 시갈라와 벤 제임스는 각각 8언더파 62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임성재와 브룩스 켑카, 마이클 김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37위에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