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경남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내정
핵심 요약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됐다. 간부후보생 45기로 입문해 전국 시도경찰청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생활안전과 공공안전 분야의 지휘·참모 경험이 두드러진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12일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됐다. 경찰청은 이날 김 청장을 포함한 치안정감 4명과 치안감 9명의 승진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9월 경남경찰청장으로 취임한 김 청장은 약 11개월 만에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 승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김 청장은 1970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진주 명신고와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했다. 이후 중앙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경찰대학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간부후보생 45기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 서초경찰서장과 부산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을 지냈으며,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도 근무했다.
치안감 승진 이후에는 대구경찰청과 대전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을 맡았다.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교통부장에 이어 충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과 강원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역임한 뒤 경남경찰청장에 올랐다.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대구·대전·충남·강원·경남 등 여러 지역에서 지휘 및 참모 보직을 수행한 경력이 특징이다.
주요 경력을 보면 생활안전과 교통, 공공안전, 자치경찰 업무를 폭넓게 경험했다. 특히 복수의 시도경찰청에서 생활안전과 공공안전 부문 책임자로 근무한 이력이 이번 승진 내정자의 경력에서 두드러진다. 치안정감이 맡을 수 있는 자리는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모두 7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