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주민세 13억4000만원 부과…복지·안전사업 확대
핵심 요약
김제시가 개인분과 사업소분 주민세 13억4000만원을 부과하고 이달 31일까지 납부를 받는다. 중학생 대상 대학·문화 체험과 저소득층을 위한 민간 성금 1200만원 전달이 진행됐다. 폭염 취약 농가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광복절 기념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제시는 8월 주민세로 개인분 3만7654건, 4억1000만원과 사업소분 6039건, 9억3000만원을 부과했다. 세대주에게는 1만1000원이 부과되며 사업소는 기본세액에 연면적 가산세액이 더해진다. 사업소분 납부서는 우편으로 발송됐고, 기재된 금액을 8월31일까지 내면 자진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납부는 금융기관 CD·ATM,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로 할 수 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11일 지역 중학생 50여 명과 서울대학교를 찾아 주요 전공 소개와 진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유산과 전시를 살펴보며 교과와 연계한 역사·문화 체험에도 참여했다. 재단은 학습 동기와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평선학당과 명문대 탐방 등 지역 청소년 인재 육성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 기부도 이어졌다. 유한회사 광원기계는 11일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써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2021년부터 6년째 이어진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도 같은 날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소비자 권익 증진 활동과 함께 2023년부터 매년 성금을 내고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 쓰일 예정이다. 시는 지원이 시급한 주민에게 성금이 차질 없이 전달되도록 살필 방침이다.
폭염 대응과 광복절 기념 체험도 추진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도사로 꾸린 영농현장기술지원팀 9개 조를 폭염 취약 농가에 투입해 예찰과 생수 전달, 행동요령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읍면동 예방요원의 마을 순회 교육, 한낮 농작업 자제 안내, 농작업 안전관리자 컨설팅과 함께 문자 메시지와 마을 방송도 활용한다. 아리랑문학마을 일제수탈관 로비에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부터 윤봉길 의사의 한인애국단 입단 선서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대한이 살았다’ 태극기 페넌트 만들기를 운영한다.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