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가족 공연부터 복지 안전망까지 확대
핵심 요약
가족 뮤지컬 ‘레미제라블 코제트 소녀이야기’가 28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김제시는 여름 축제 현장에서 지평선축제를 알리고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확대한다. 향후 4년간 추진할 지역 복지 과제는 의견 보완과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김제문화예술회관은 빅토르 위고의 명작을 가족 관객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뮤지컬 ‘레미제라블 코제트 소녀이야기’를 오는 28일 선보인다. 어린이와 온 가족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원작이 지닌 교육적 가치와 감동을 무대에 담았다. 관람권은 8월 18일 오전 8시부터 회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김제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주 가맥축제와 ‘JUMF 2026’ 등 전북 주요 여름 축제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축제 안내 리플릿을 나눠주고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다른 지역 축제의 운영 방식도 살피고 있다. 개막 50일 전을 기념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공식 SNS에서 이어진다.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도 추진된다. 김제시는 8월 13일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하는 18개 기관·단체에 현판을 전달했다. 전북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마을 단위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위기 주민을 조기에 찾아내고 정신건강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올해 8개 마을에서 시작해 향후 19개 읍면동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같은 날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주민 욕구조사를 토대로 돌봄 체계 강화와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포함한 향후 4년간의 중장기 과제가 제시됐다. 김제시는 이날 모인 의견을 검토해 계획을 보완한 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