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가을축제 준비부터 나눔·태교 지원까지
핵심 요약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가 10월 1일부터 닷새간 벽골제와 향교 일원에서 열린다. 김제시는 행정동우회와 시정 협력을 논의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1414만원 상당의 기탁을 접수했다. 보건소는 9월 4일 진행할 임산부 부부 태교여행 참가자 1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제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성주 시장 주재로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 연출계획 보고회를 열어 주요 프로그램과 세부 연출 방향을 점검했다. 축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벽골제와 향교 일원에서 ‘K-농경문화, 지평선에서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VR 미래관을 비롯한 글로벌 콘텐츠와 아궁이 쌀밥 체험, 지평선 하늘존, 지평선 짚 테마파크, 드론 짚공 스타디움 등 새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시는 같은 날 지역 식당에서 김제시행정동우회 회원 28명과 시정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 시장에게 행정동우회 명예회장 위촉장을 수여한 뒤 회원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시와 회원들은 전직 공직자가 쌓은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시정 현안을 함께 다루는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농업인들의 나눔도 이어졌다. 광활면 감자작목반은 11일 성금 1244만원과 170만원 상당의 노트북 1대 등 모두 1414만원 상당의 성금·성품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작목반과 광활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노트북은 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작목반은 성금과 성품을 꾸준히 마련하며 지역 나눔에 참여해 왔다.
김제시보건소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자연 친화적 태교를 돕는 ‘김제맘 힐링 태교여행’ 참가자도 모집한다. 대상은 임신 16주부터 28주까지인 임산부와 배우자 10쌍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행사는 9월 4일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등 진안군 일원에서 전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운영된다. 태담 명상과 숲태교 요가, 중식과 다과가 제공되며,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가 안내한 QR코드나 네이버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