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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립교향악단 80주년에 예술 성과 강조
핵심 요약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립교향악단 창립 80주년을 맞아 축하서한을 보냈다. 동평양대극장에서 기념보고회가 열리고 창작가와 예술인들에게 김일성상 등 훈장이 수여됐다. 박태성 내각총리는 트랙터 공장과 농업 현장 두 곳을 시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립교향악단 창립 80주년을 맞아 축하서한을 보냈다. 김 위원장은 서한에서 국립교향악단을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자 당과 인민이 자랑하는 예술단체로 평가하고, 오랜 기간 이어온 교향악단의 활동과 창립 80주년의 의미를 부각했다.
김 위원장은 단원들이 높은 실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예술 창작 활동을 펼쳐 주체교향악의 발전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도 밝혔다. 서한에는 국립교향악단의 위상을 강조하는 한편, 향후 창작과 공연 활동에서도 예술적 성과를 이어가야 한다는 주문이 담겼다.
창립 80주년 기념보고회는 7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국립교향악단 소속 창작가와 예술인들에게 김일성상을 비롯한 훈장이 수여됐다. 축하서한 전달과 국가 차원의 포상이 함께 이뤄지면서 창립 기념행사의 성격이 구체화됐다.
북한 내각의 경제 현장 점검도 진행됐다. 박태성 내각총리는 금성 트랙터 공장과 역포구역 소신남새농장, 강남군 당곡농장을 차례로 찾아 현장을 살폈다. 이번 공개 일정에는 공업 생산시설과 두 곳의 농업 현장이 포함돼, 트랙터 생산 부문과 채소·농장 운영 현황이 점검 대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