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음주 문제로 오랜 별거 끝 이혼
핵심 요약
김정렬이 반복된 과음과 술버릇으로 부부 관계가 악화돼 이혼했다고 처음 공개했다. 두 사람은 6년간의 첫 별거와 재결합을 거친 뒤 다시 7년 동안 따로 살았다. 김정렬은 이혼 후에도 3개월간 음주했으나 현재는 1년 10개월째 금주 중이다.
코미디언 김정렬이 반복된 과음과 술자리에서의 실수로 부부 관계가 악화돼 결국 이혼했다고 처음 공개했다. 김정렬은 지난 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아내와의 관계에 관한 질문을 받고, 알코올 중독 문제와 이혼에 이른 과정을 털어놨다.
김정렬은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고 여러 차례 실수하면서 아내로부터 더는 함께 살기 어렵다는 말과 함께 별거를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자존심이 상한 그는 아내에게 곧바로 집을 나가라고 했고, 이를 계기로 첫 별거가 6년간 이어졌다. 두 사람은 이후 다시 한집에서 생활했지만 그의 술버릇은 달라지지 않았다.
재결합 뒤에도 음주 문제가 계속되자 부부는 다시 떨어져 살기 시작했고, 두 번째 별거 기간은 7년에 달했다. 오랜 별거에도 관계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아내는 현재와 같은 생활을 계속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이혼을 제안했다. 김정렬은 이혼 사실을 이번 방송에서 처음 밝히는 것이라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가정사를 설명했다.
김정렬은 이혼한 뒤에도 약 3개월 동안 술을 마셨으나, 어느 순간 더는 음주를 이어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 술을 끊었다고 말했다. 현재 금주 기간은 1년 10개월째다. 함께 출연한 코미디언 황기순은 김정렬이 지금은 술을 완전히 끊었으며, 법적으로는 이혼한 상태지만 전처가 여전히 김정렬을 챙기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