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인생 항해 경험으로 청년 도전 응원
핵심 요약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한 유튜브 시리즈를 공개했다. 원양어선 항해사에서 기업가로 성장한 경험과 배움이 사업 전환으로 이어진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총 11편의 콘텐츠와 통합본이 10일부터 12일까지 동원TV에 게시된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90)이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전하는 유튜브 콘텐츠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을 동원TV 채널에 공개했다. 서울대 합격 뒤 바다를 선택한 청년 시절부터 원양어선 항해사와 창업가를 거쳐 글로벌 기업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을 삶의 항해에 빗대어 풀어낸 시리즈다.
영상은 결핍을 성장의 발판으로 바꾸는 방법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세, 고정관념을 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다룬다. 김 명예회장은 젊은 시절 아르헨티나 남쪽의 땅을 사겠다는 생각까지 품었던 일화를 소개하며, 가능성이 뚜렷한 목표에만 머물지 말고 큰 꿈을 향해 용감하게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젊음은 훗날을 위해 남겨둘 수 없다는 메시지도 담았다.
김 명예회장은 원양어선 항해사로 출발해 1969년 동원산업을 창업한 뒤 식품·금융·물류 분야로 사업을 넓혀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일궜다. 2025년 6월 서울대 학생과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대담과 특별강연에서는 수산대를 선택한 배경과 하버드대 최고경영자 과정의 경험을 소개했다. 이 배움은 동원참치 캔 출시와 금융업 진출이라는 사업 전환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펴낸 동명 경영 에세이를 영상으로 확장한 이번 기획은 청년 세대가 김 명예회장의 경험과 경영철학을 손쉽게 접하도록 구성됐다. 김 명예회장은 호기심과 새로운 도전이 멈추면 개인과 사회 모두 쇠퇴할 수 있다며,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자신만의 나침반을 찾을 것을 제안했다. 콘텐츠는 10일부터 12일까지 모두 11편이 차례로 공개되며, 마지막 날에는 통합본도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