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주 회장, 리가켐바이오 지분 1만7700주 늘려
핵심 요약
김용주 회장이 리가켐바이오 주식 1만7700주를 약 15억2000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이번 취득에는 플랫폼 경쟁력과 파이프라인의 중장기 가치에 대한 확신과 책임경영 의지가 반영됐다. 회사는 임상과 기술이전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회장이 약 15억2000만원을 투입해 회사 주식 1만7700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매수는 지난달 31일 이뤄졌으며, 주당 평균 취득 가격은 8만6106원이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런 내용의 김 회장 주식 취득 사실을 4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매수는 최근 거시경제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상황에서 결정됐다. 회사는 그동안 축적한 플랫폼의 경쟁력과 파이프라인이 지닌 중장기 가치에 대한 김 회장의 확신이 반영됐으며, 경영 책임을 강화하려는 취지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2006년 5월 리가켐바이오를 창업한 뒤 20년 동안 항체약물접합체인 ADC 원천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이후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4월 회장으로 승진했다. 창업자이자 기술 개발을 주도해 온 김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직접 회사 주식을 추가로 취득한 것이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장내 매수와 함께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임상 성과와 파트너사를 통해 추진하는 임상 성과를 주주가치 제고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기술이전에서도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임상과 기술이전 등 여러 분야의 진행 결과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