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군인공제회 CIO 1년 더 맡는다
핵심 요약
김용석 군인공제회 건설투자부문이사가 운영위원회 의결과 국방부 장관 승인을 거쳐 1년 연임한다. 재임 중 사업이익은 임기 초보다 224% 늘었고 특별관리사업에서 약 84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6개 지역에 4749가구 규모의 택지를 마련했으며 2030년까지 회원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김용석 군인공제회 건설투자부문이사(CIO)가 임기를 1년 연장한다. 군인공제회는 지난달 29일 운영위원회에서 김 CIO 연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뒤 국방부 장관 승인을 받아 절차를 마쳤다. 군인공제회법과 정관은 이사의 연임을 한 차례 허용하며, 이번 안건은 국방부와 각 군 주요 직위자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김 CIO의 재임 기간 사업이익은 임기 초보다 224% 증가해 투자사업 부문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부동산 투자 여건 변화에 대응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 결과다. 장기간 특별관리사업으로 분류됐던 사업에서도 약 84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으며, 부동산·인프라 투자와 회원주택 공급 업무를 함께 이끌었다.
회원주택용 신규 택지를 확보한 점도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군인복지기본법과 택지 입찰 참여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해 파주 운정,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 용인 언남, 하남 교산, 김해 등 6개 지역에서 모두 4749가구 규모의 택지를 마련했다. 군인공제회는 확보한 사업 기반을 활용해 2030년까지 회원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CIO는 공병장교로 임관해 대령으로 예편했으며, 연세대학교에서 건축공학 석사 학위를 받고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군인공제회 회원주택사업본부장과 건설부문 CIO 등을 지냈다. 연임 기간에는 투자사업 이익 확대와 회원주택 공급, 개발사업을 통한 안정적 수익원 확보에 집중하고 임대주택과 노인복지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김 CIO는 회원제일 경영을 실천하고 군인복지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