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성남서 평당원 지도부 입성 승부수
핵심 요약
김용 후보가 오는 6일 성남에서 최고위원 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연다. 유일한 원외 평당원 후보라는 정체성을 앞세워 당선권 경쟁에 나선다. 당원 주권과 민생 입법, 정치검찰 개혁을 내걸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한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기호 2번으로 출마한 김용 후보가 오는 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글로벌R&D센터에서 ‘성남당원 필승 결의대회’를 연다. 현역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이 아닌 유일한 원외 평당원 후보라는 점을 앞세워 당원·지지자들과 승리를 다짐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김 후보는 별도의 지역구와 조직, 현역 프리미엄 없이 당원들의 자발적인 선택과 지지를 토대로 당선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원외 후보에게 모이는 표에는 평당원의 목소리를 지도부에 반영하라는 요구가 담겼다는 메시지도 내놓는다. 결의대회에서는 남은 경선 일정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고 막판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행사가 열리는 성남은 김 후보가 오랜 기간 정치적 기반을 다진 곳이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민 중심 행정과 현장 정치를 실천하며 경험을 쌓은 정치적 출발점이다. 김 후보는 성남에서 시작된 개혁과 민생 중심 정치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당원 주권 실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구상을 강조하고, 평당원의 힘으로 당 지도부에 진입하겠다는 의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당원 주권의 제도적 완성, 정부보다 반 박자 빠른 민생 입법, 정치검찰 개혁을 제시한다. 평당원들의 의견을 당 지도부와 국정에 가감 없이 전달하는 ‘민주당 평당원의 대변인’이 되겠다는 목표도 밝힌다. 이번 결의대회를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최고위원 선거 승리를 함께 결의하는 자리로 삼아 당원들과 막판 상승세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