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건, 프로 첫 골로 K리그 최연소 수상 새 역사
핵심 요약
전북 김예건이 프로 데뷔골로 K리그 이달의 골 최연소 수상자가 됐다. 김예건은 팬 투표에서 4천973표를 얻어 포항 완델손을 앞섰다. 만 17세 11개월 4일에 넣은 득점으로 양민혁의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
전북 현대의 고교생 미드필더 김예건이 프로 무대에서 기록한 첫 골로 K리그 이달의 골 최연소 수상자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김예건을 7월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했다. 2008년 8월생으로 최근 만 18세가 된 김예건은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7월 수상 대상은 K리그1 16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나온 득점이었다. 김예건은 포항 스틸러스 완델손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올라 팬 투표에서 4천973표, 59.2%의 지지를 얻었다. 완델손은 3천433표로 40.8%를 기록해 두 후보의 득표 차이는 1천540표로 집계됐다.
후보에 오른 득점은 지난달 11일 울산 HD와 치른 K리그1 17라운드에서 나왔다. 김예건은 전북이 3대 1로 승리한 이 경기의 후반 34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 18세 이하 팀인 영생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그가 프로 무대에서 처음 기록한 득점이었다.
김예건은 득점 당시 만 17세 11개월 4일로, 이 골을 통해 이달의 골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까지 새로 썼다. 2023년 시작된 이 상의 종전 최연소 기록은 강원FC 소속이던 양민혁이 보유했다. 양민혁은 2024년 7월 26일 전북전 득점으로 수상했을 당시 만 18세 3개월 10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