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건, 프로 첫 골로 K리그 월간 최연소 기록
핵심 요약
김예건이 프로 데뷔골로 2026시즌 7월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팬 투표에서 4천973표를 얻어 포항 완델손을 제쳤다. 득점 당시 만 17세 11개월 4일로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을 세웠다.
전북 현대의 고교생 미드필더 김예건이 프로 무대에서 기록한 첫 득점으로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최연소 수상자가 됐다. 2008년 8월생인 김예건은 2026시즌 7월 수상자로 뽑히면서 최근 만 18세가 된 직후 K리그 월간 시상 기록에 이름을 남겼다.
7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16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나온 득점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진행했다. 김예건은 총 4천973표로 59.2%의 지지를 받아 3천433표, 40.8%를 얻은 포항 스틸러스 완델손을 앞섰다. 완델손은 FC안양과의 16라운드에서 멀티 골을 넣었고, 후반 26분 터뜨린 두 번째 득점으로 후보에 올랐다.
김예건의 후보 득점은 7월 11일 울산 HD와 치른 17라운드에서 나왔다. 전북이 3-1로 이긴 경기의 후반 34분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 18세 이하 팀인 영생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예건에게는 이 골이 프로 데뷔골이었다. 득점 당시 나이는 만 17세 11개월 4일이었다.
이달의 골 시상이 시작된 2023년 이후 종전 최연소 기록은 양민혁이 보유하고 있었다. 당시 강원FC 소속이던 양민혁은 2024년 7월 26일 전북전 득점으로 만 18세 3개월 10일에 수상했다. 김예건은 이 기록을 앞당겼으며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친필 사인이 들어간 레플리카 트로피도 별도로 제작돼 기부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