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건, 팬들이 뽑은 7월 K리그 최고의 골
핵심 요약
전북 김예건이 울산전 중거리 득점으로 7월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김예건은 팬 투표에서 4,973표와 59.2%의 지지를 얻어 완델손을 앞섰다.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친필 사인 레플리카 트로피는 기부 경매에 활용된다.
전북 김예건(18)이 2026시즌 7월 K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득점을 만든 선수로 뽑혔다. 김예건은 동원F&B가 후원하는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7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K리그1 17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터뜨린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김예건은 울산전 후반 34분 상대 골문을 겨냥해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빠르고 정확하게 뻗은 공은 골키퍼가 막기 어려운 궤적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은 K리그1 16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나온 골 가운데 포항 스틸러스 완델손의 득점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다.
팬 투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에서 진행됐다. 김예건은 4,973표를 받아 전체의 59.2%를 차지했고, 완델손은 3,433표로 40.8%를 기록했다. 두 선수의 격차는 1,540표였다. 매달 후보 득점을 팬들이 직접 비교해 수상자를 정하는 방식에서 김예건의 골이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김예건은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예건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도 별도로 제작해 기부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다. 울산전 득점은 김예건의 슈팅 능력과 과감한 공격 성향을 보여준 장면으로 남았으며, 팬 투표로 최고 골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