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김주형·임성재, 페덱스컵 첫 관문 도전
핵심 요약
김시우와 김주형, 임성재가 13일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 출전한다. 세 차례 플레이오프에는 총상금 8000만 달러가 걸렸고 출전자는 70명에서 30명으로 줄어든다. 페덱스컵 53위 임성재는 2차전과 8년 연속 최종전 진출을 위해 첫 대회 상위권 성적이 필요하다.
김시우와 김주형, 임성재가 13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나흘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정규시즌 종료 후 페덱스컵 랭킹 70위 안에 든 선수들이 나서며, 총상금은 2000만 달러다.
플레이오프는 출전 인원이 단계마다 줄어드는 세 차례 대회로 치러진다. 1차전을 마친 뒤 랭킹 50위 이내 선수는 21일 시작하는 BMW 챔피언십에 진출하고, 여기서 30위 안에 들어야 28일 개막하는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 두 대회의 총상금은 각각 2000만 달러와 4000만 달러로, 플레이오프 전체 규모는 8000만 달러다.
김시우는 올 시즌 21개 대회에서 20차례 컷을 통과하고 준우승 2회와 톱10 10회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4위로 2차전 진출권을 확보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인 김주형은 2024년 이후 2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로 돌아왔다. 시즌 초반 부상 여파를 겪은 임성재는 20개 대회에서 톱10에 세 차례 들었다.
페덱스컵 53위인 임성재는 2차전 출전 기준인 50위 안으로 올라서기 위해 첫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이 필요하다. 그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최종전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캐머런 영, 맷 피츠패트릭, 윈덤 클라크가 출전한다. 마스터스 우승자이자 세계 2위인 로리 매킬로이도 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셰플러는 올 시즌 1승과 준우승 5회로 페덱스컵 선두를 지켰고, 정규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한 매킬로이는 12위에서 경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