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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춘추관장 최종 면직…후임 인선 진행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김상호 청와대 춘추관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김 관장은 무단 증축 공간을 임대해 월세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지난 4일 사직서를 냈다. 청와대는 공보 기능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자 인선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김상호 청와대 춘추관장 겸 보도지원비서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김 관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면직 처분됐다. 서울 강남구에 보유한 다세대주택의 무단 증축 공간에서 월세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진 뒤 이뤄진 인사 조치다.
김 관장은 그동안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혀왔으며, 면직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본인 소유 다세대주택에 허가 없이 늘린 공간이 있고, 해당 공간을 임대해 월세 수입을 얻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퇴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김 관장은 이른바 ‘경기·성남 라인’으로 분류되는 인사로, 지난해 6월 4일 이재명 정부의 초대 춘추관장에 임명됐다. 약 1년 2개월 동안 춘추관장을 맡아 보도지원비서관 업무를 함께 수행했으며, 이번 대통령의 면직안 재가로 재임 기간을 마무리하게 됐다.
청와대는 김 관장의 면직으로 생길 수 있는 공보 기능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 후임자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후임 인선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새 춘추관장 선임을 통해 대통령실의 언론 지원과 공보 관련 업무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