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6이닝 호투·14안타…SSG 3연승
핵심 요약
SSG가 롯데를 9대1로 꺾고 3연승과 주중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김민준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을 거뒀고 타선은 14안타를 기록했다. 최지훈과 박성한이 결정적인 공격을 펼치며 투타 조화를 완성했다.
SSG 랜더스가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9대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후반기 들어 달라진 경기력을 이어간 SSG는 이번 승리로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도 확보했다. 마운드가 롯데 타선을 1점으로 막는 동안 타선은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승부를 확실하게 가져왔다.
선발 김민준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째를 거뒀고, 시즌 전적은 5승 2패가 됐다. 평균자책점도 4.12에서 3.81로 낮췄다. 4대0으로 앞선 6회초 나승엽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정준재와 박성한, 최지훈은 각각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폭염 휴식기를 마친 뒤 SSG는 두 경기 연속 투타가 고르게 힘을 내며 상승세를 만들었다. 하루 전 아빌라에 이어 김민준도 선발진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등판을 거듭할수록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숭용 감독은 선수단이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집중력을 되찾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김민준의 다음 등판에도 기대를 나타냈다.
공격에서는 최지훈이 결승타를 포함한 3안타와 적극적인 주루로 득점의 길을 열었다. 박성한은 추가점이 필요한 순간 결정적인 타점을 올려 SSG가 승기를 잡는 데 힘을 보탰다. 이 감독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감사를 전했고, 다음 경기에도 현재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