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4경기 연속 QS…SSG, 롯데에 9-1 완승
핵심 요약
김민준이 6이닝 1실점으로 고졸 신인 역대 10번째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SSG는 장단 9점을 뽑아 롯데를 9-1로 제압하고 3연승과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시즌 5승째를 거둔 김민준은 평균자책점을 3.81로 낮췄다.
SSG 랜더스가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9-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도 확보했다. 고졸 신인 선발투수 김민준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째를 거뒀고, KBO리그 역대 10번째로 고졸 신인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SSG는 2회말 1사 1루에서 최지훈의 우전 안타와 롯데의 느슨한 중계 플레이를 틈타 주자 한 명이 홈을 밟고 최지훈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조형우의 유격수 땅볼로 2-0을 만들었다. 5회에는 조형우의 중전 안타와 안상현의 볼넷, 정준재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박성한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김민준은 4-0으로 앞선 6회초 나승엽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임무를 마쳤다. 평균자책점은 4.12에서 3.81로 낮아졌고 시즌 성적은 5승 2패가 됐다. 7월 23일 부산 롯데전 6이닝 무실점부터 29일 인천 두산전과 8월 4일 인천 LG전의 연속 6이닝 2실점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갔다. 앞서 류현진이 2006년, 소형준이 2020년에 같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SSG 타선은 실점 직후인 6회말 다시 격차를 벌렸다. 최지훈의 유격수 내야 안타와 마드리스의 연속 안타 뒤 정준재가 왼쪽 적시타를 날려 2점을 보탰다. 7회에는 최지훈과 채현우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조형우의 희생플라이가 나와 7-1이 됐다. 8회말에는 한유섬과 전의산이 적시타를 추가해 최종 점수를 9-1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