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제주전서 뮌헨 수비진 이끈다
핵심 요약
김민재가 4일 제주SK와의 친선경기에 뮌헨 선발 수비수로 출전한다. 김민재는 이토 히로키와 중앙 수비를 맡고 여러 젊은 선수도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체결한 뮌헨과 제주의 유스 육성 파트너십이 이번 친선전으로 이어졌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30)가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 시즌 친선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뮌헨은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제주SK와 맞붙는다.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에 발표된 선발 명단에 김민재가 포함되면서 제주 팬들 앞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김민재는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와 중앙 수비에서 호흡을 맞춘다. 필립 파비치와 빈센트 마누바도 선발로 출전해 포백을 구성하고, 골문은 요나스 우르비히가 지킨다. 톰 비쇼프와 팔리냐, 필리페 차베즈, 바라 사포코 은디아예, 귀도 델라 로베르, 바스티안 아소모 등 젊은 선수들도 대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뮌헨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구단 역사상 첫 내한 일정이었던 2024년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친선전을 치렀다. 뮌헨은 지난해 제주와 유스 육성 및 개발 철학을 공유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양 구단의 협력 관계가 이번 국제 친선경기 성사로 이어졌다.
요나단 타와 조슈아 키미히, 루이스 디아스 등 뮌헨의 다른 주요 선수들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김민재가 선발 수비진의 중심에 서고 여러 젊은 선수가 함께 출격하는 가운데, 벤치에 대기하는 선수들의 경기 투입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뮌헨과 제주의 맞대결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시각에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