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측, 레버리지 ETF 지시설 부인…법적 대응 예고
핵심 요약
김민석 후보 측이 레버리지 ETF 도입 지시 주장을 허위사실로 규정했다. 트위터(X) 등에 지난 4월 주식시장 액션 플랜 발표설을 담은 웹자보가 유포됐다. 후보 측은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즉각적인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측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김 후보가 지시했다는 주장을 허위사실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후보 측은 6일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관련 내용이 퍼지고 있다며, 명백한 가짜뉴스로 판단해 즉시 필요한 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된 게시물은 트위터(X) 등을 중심으로 웹자보 형태로 공유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웹자보에는 김 후보가 총리로 재직하던 지난 4월 주식시장 액션 플랜을 발표했고, 그 과정에서 레버리지 ETF 도입을 지시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후보 측 관계자는 이런 발표나 지시가 있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번 공방은 같은 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페이스북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문제를 거론하면서 불거졌다. 정 후보는 관련 상품으로 손실을 본 국민을 언급하며 김 후보가 전직 총리로서 사과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김 후보는 이날 전남광주 순천대학교에서 강연 일정을 소화했다.
김 후보 측의 대응은 온라인에서 유통된 웹자보의 핵심 내용과 정 후보가 제기한 책임론을 모두 사실관계 차원에서 반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지난 4월 주식시장 액션 플랜 발표설 자체를 부인하면서 허위정보 유포 계정 등에 대한 법적 조치를 공식화했다. 향후 대응은 게시물의 작성·유포 경위와 실제 법적 절차 착수 여부를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