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제주·인천 합산 뒤 1464표 선두
핵심 요약
김민석 후보가 제주·인천 순회경선 합산 결과 누적 득표율 45.42%로 선두를 되찾았다. 정청래 후보와의 격차는 1464표, 0.87%포인트이며 송 후보는 누적 10.02%를 기록했다. 전략지역 5% 가중치를 반영한 최종 결과는 17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8·17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가 8일 제주·인천 순회경선을 거치며 누적 선두를 되찾았다. 김 후보는 누적 7만6844표, 득표율 45.42%를 기록해 7만5380표, 44.56%를 얻은 정청래 후보를 1464표 차로 앞섰다. 두 후보의 누적 득표율 격차는 0.87%포인트다.
제주·인천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김 후보가 2만2537표로 47.75%를 얻었고, 정 후보는 1만9862표로 42.08%를 기록했다. 송 후보는 4799표, 10.17%로 3위였다.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까지 더한 송 후보의 누적 성적은 1만6955표, 10.02%로 집계됐다.
김 후보와 정 후보의 선두 경쟁은 지역별 개표 때마다 순위가 바뀌는 접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1일 공개된 충청권 투표에서 정 후보를 근소하게 눌렀으나, 2일 부·울·경 결과가 합산된 뒤에는 1211표, 0.99%포인트 차로 뒤졌다. 이날 제주와 인천 합동연설회에서 김 후보는 경선 갈등 해소를 강조했고, 정 후보는 반명·분열주의와 신천지 의혹 제기를 둘러싼 심판론을 폈다. 송 후보는 정 후보의 연임 도전을 비판했다.
현재 집계에는 경남 등 전략지역 유효투표에 적용되는 5% 가중치가 포함되지 않았다. 가중치를 반영한 최종 결과는 오는 17일 전당대회에서 공개된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최민희 후보가 누적 7만1140표, 21.03%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박선원 5만6857표(16.80%), 한민수 4만8892표(14.45%), 서미화 4만7767표(14.12%), 김용 4만2770표(12.64%), 이성윤 3만9550표(11.69%), 임미애 2만256표(5.99%), 김영호 1만1126표(3.2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