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제주·인천 연승…누적 45.41% 선두
핵심 요약
김민석 후보가 제주와 인천 권리당원 투표에서 모두 정청래 후보를 앞섰다. 충청·부산·울산·경남·제주·인천 누적 득표율은 김민석 45.41%, 정청래 44.57%로 집계됐다. 최고위원 누적 득표에서는 최민희 후보가 21.04%로 선두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제주·인천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두 지역 모두 정청래 후보를 앞섰다. 제주와 인천을 합산한 득표율은 김민석 후보 47.75%, 정청래 후보 42.08%, 송영길 후보 10.17%로 집계됐다. 김 후보와 정 후보의 두 지역 격차는 5.67%포인트다.
제주 개표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8742표, 52.64%를 얻어 6625표, 39.89%를 기록한 정청래 후보를 앞섰다. 송영길 후보는 1240표로 7.47%를 얻었다. 인천에서는 김 후보가 1만3795표, 45.09%를 기록했고 정 후보는 1만3237표, 43.27%로 뒤를 이었다. 김 후보는 제주에서 2117표, 인천에서 558표를 정 후보보다 더 얻었다.
충청과 부산·울산·경남, 제주·인천 경선 결과를 모두 합산하면 김민석 후보가 45.41%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정청래 후보는 44.57%로 김 후보와 0.84%포인트 차이를 보였으며, 송영길 후보는 10.03%를 기록했다. 지역별 경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누적 득표에서는 김 후보와 정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1위 경쟁을 벌이는 구도가 형성됐다.
최고위원 누적 득표율은 친청계 최민희 후보가 21.04%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친명계 박선원 후보 16.8%, 친청계 한민수 후보 14.45%, 서미화 후보 14.11%, 친명계 김용 후보 12.64% 순이었다. 순위권 밖에서는 이성윤 후보가 11.69%, 임미애 후보가 5.99%, 김영호 후보가 3.29%를 기록했다. 정청래 후보는 경선 종료 후 이날 패배 폭이 크지 않아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호남과 서울·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겠다는 뜻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