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새만금·현대차 연계 ‘전북 메가 플랜’ 제시
핵심 요약
김민석 후보가 새만금과 기업 투자를 결합한 전북 메가 플랜을 발표했다. 현대차 투자 확대와 협력기업·미중 AI 투자 유치 등 6대 과제를 제시했다. 익산 주민으로서 전북을 아시아와 세계의 중심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을 ‘강소 메가 전북’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북 메가 플랜’을 공개했다. 오는 15일 전북 순회경선을 앞두고 새만금 개발과 기업 투자, 금융 기능 강화를 묶은 발전 구상을 제시하며 전북의 정치적 대변인과 발전 설계사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계획에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 2·3차 대기업 투자 후속 계획에 전북을 포함하고, 현대자동차 투자를 빠르게 확대하는 방안이 담겼다. 다수의 협력기업과 미국·중국의 인공지능 관련 새만금 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공공기관 이전 등을 통해 전북의 금융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도 6대 핵심 과제에 포함됐다.
새만금 분야에서는 국민적 대협약을 바탕으로 수익 공유 모델을 공론화하고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구상이 제시됐다. 김 후보는 20년 전 저서 ‘위대한 터닝포인트’에서 제안한 ‘새만금 대특구’를 이번 계획의 배경으로 들었다. 2002년 이후 익산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았고 올해 초 거처를 완전히 옮겨 익산 주민이 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백제 역사와 서해안 시대의 비전, 교통과 정책에 대한 관심이 전북과 인연을 맺은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자치도의 규모와 무관하게 큰 발전 구상을 추진하겠다는 방향도 분명히 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익산 김민기 청년문화제와 대구 김광석 청년문화제를 민주당의 양대 청년문화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당과 정부의 안정 및 전북의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