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강원·TK 경선서 정청래에 1622표 앞서
핵심 요약
김민석 후보가 강원·대구·경북 권리당원 합산 투표에서 48.54%로 1위를 차지했다. 정청래 후보와의 격차는 1622표, 4.14%포인트였으며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강원·경북, 정 후보가 대구에서 앞섰다. 민주당은 전남·광주·전북과 경기·서울 경선을 거쳐 17일 최종 승자를 발표한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강원·대구·경북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후보가 48.54%로 1위를 차지했다. 김 후보는 전체 3만9092표 가운데 1만8977표를 얻었고, 정청래 후보는 1만7355표로 44.40%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622표, 4.14%포인트였다. 송영길 후보는 2760표를 받아 7.06%에 머물렀다.
지역별 결과는 엇갈렸다. 김 후보는 강원에서 9568표(50.30%)를 얻어 정 후보의 7978표(41.94%)를 앞섰고, 송 후보는 1476표(7.76%)를 기록했다. 경북에서도 김 후보가 4948표(47.37%)로 정 후보의 4774표(45.71%)보다 174표 많았다. 반면 대구에서는 정 후보가 4603표(47.82%)로 1위에 올랐으며, 김 후보는 4461표(46.35%), 송 후보는 561표(5.83%)를 얻었다.
이번 결과는 강원·대구·경북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5~6일 실시한 온라인 투표와 7~8일 진행한 ARS 전화 투표를 합산해 집계됐다. 김 후보는 8일 제주·인천 경선에서도 4만7198표 중 2만2537표(47.75%)를 얻어 두 지역 모두 승리했다. 당시 정 후보는 1만9862표(42.08%), 송 후보는 4799표(10.17%)를 기록했다.
앞서 1~2일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경선까지의 누적 득표율에서는 정 후보가 45.51%(5만5518표)로 김 후보의 44.52%(5만4307표)를 0.99%포인트 앞섰다. 남은 일정은 15일 전남·광주·전북, 16일 경기·서울 경선과 합동연설이며 최종 승자는 17일 결정된다. 최종 결과에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와 국민 여론조사 30%가 반영된다.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반영 비율은 1대1이며, 전략지역인 대구·경북·경남 투표에는 5% 가중치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