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춘 LG화학 CEO, 세 차례 매수로 1000주 확보
핵심 요약
김동춘 LG화학 CEO가 약 1억680만원을 들여 보통주 427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임 이후 세 차례에 걸친 주식 취득으로 보유량은 총 1000주가 됐다. LG화학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9%, 25.8% 증가했다.
김동춘 LG화학 최고경영자(CEO)가 취임 이후 세 번째로 회사 주식을 사들이며 보유 규모를 1000주로 늘렸다. 김 CEO는 지난 4일 장내에서 LG화학 보통주 427주를 주당 25만122원에 취득했다. 이번 거래에 투입한 금액은 약 1억680만원으로, 주식 취득 사실은 5일 공개됐다.
김 CEO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 3월부터 이어졌다. 그는 취임 후 첫 거래에서 보통주 336주를 약 9970만원에 매수했고, 5월에는 237주를 약 1억원에 추가로 취득했다. 세 차례에 걸쳐 사들인 주식은 336주, 237주, 427주로 모두 합해 1000주다. 이번 매입 수량은 앞선 두 번의 거래보다 많다.
지난해 말 LG화학 대표로 취임한 김 CEO는 올해에만 세 번의 장내매수를 진행했다. LG화학은 그동안 이 같은 자사주 취득에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회사의 중장기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았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이번 거래로 김 CEO의 주식 보유 수량은 세 차례 매입분을 합산한 1000주가 됐다.
LG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4조1759억원과 영업이익 599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9% 늘었고 영업이익은 25.8% 증가했다. 김 CEO의 세 번째 자사주 매입 사실은 이러한 2분기 잠정 실적이 제시된 가운데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