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가 털어놓은 10년 연애 공백의 속사정
핵심 요약
김대호가 10년 넘게 연애하지 못한 배경으로 새로운 관계에 대한 긴장과 두려움을 꼽았다.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시기는 1년에 한두 달 정도라고 밝혔다. 친구처럼 일상을 나눌 관계를 바라면서도 상대를 정하고 연애를 시작하는 과정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방송인 김대호가 10년 넘게 연애를 시작하지 못한 속사정을 솔직하게 꺼냈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선호하지만 실제로 이성과 가까워지는 자리가 생기면 긴장으로 온몸이 굳고, 먼저 말을 건네는 일조차 자신의 호감을 드러내는 행동처럼 느껴져 관계 형성에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대호는 상대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화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마음을 표현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새로운 관계를 맺는 과정 자체가 두렵고 조심스러워진다는 것이다. 연애하지 않은 기간을 헤아려 보니 어느새 10년을 넘겼다는 고백도 이어졌다.
이 같은 이야기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헤이 김대호’에 공개된 ‘낭만과 광기는 한 끗 차이’ 영상에서 나왔다. 김대호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캠핑을 즐기며 자신의 연애관과 외로움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1년 중 누군가를 만나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때가 한두 달 정도에 그친다고 돌아봤다.
나머지 기간에는 연인이 있더라도 언제나 뜨겁게 사랑하는 상태로 지내는 것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밝혔다. 다만 친구처럼 일상을 함께 보내는 관계에 대한 바람은 있다고 했다. 문제는 그 상대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데다 시작부터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이다. 결정을 계속 미루고 대상을 고르듯 고민하다 보니 긴 연애 공백으로 이어졌다는 자조 섞인 설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