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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한, 수비 뒤 곽빈에게 건넨 미안한 표정
핵심 요약
김대한이 한화전 2회초 허인서의 타구를 잡았다가 놓쳤다. 허인서는 해당 타구로 2루타를 기록했다. 이닝 종료 뒤 김대한은 곽빈을 향해 미안한 표정과 미소를 보였다.
두산 베어스 우익수 김대한이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수비를 마친 뒤 선발투수 곽빈을 바라보며 미안한 표정과 함께 미소를 지었다. 2회초 수비 과정에서 한화 허인서의 타구를 한 차례 잡았다가 놓친 직후 나온 장면이었다.
김대한은 2회초 2사에서 허인서가 외야로 보낸 타구를 따라가 포구를 시도했다. 공은 김대한의 수비 범위에 들어왔지만 글러브에 완전히 머물지 않았고, 허인서는 이 타구로 2루타를 기록했다. 김대한은 이후 남은 수비를 이어가며 두산이 이닝을 마칠 때까지 우익수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두산과 한화의 2026시즌 정규리그 맞대결로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됐다.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한화는 왕옌청에게 선발 마운드를 맡겼다. 김대한의 포구 실수가 나온 시점은 양 팀 선발투수가 경기를 풀어가던 2회초이자 아웃카운트 두 개가 잡힌 상황이었다.
이닝이 끝난 뒤 김대한은 마운드에서 투구를 이어간 곽빈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별도의 말 대신 미안한 마음이 담긴 듯한 미소를 보였고, 곽빈을 향한 그의 표정에는 앞선 수비 장면을 의식한 기색이 드러났다. 허인서의 2루타와 이닝 종료 뒤 두산 야수와 투수가 주고받은 시선이 연이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