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맞불에도 팀 K리그, 맨시티에 1-3
핵심 요약
팀 K리그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김대원이 전반 12분 동점골을 넣었지만 맨시티가 전반에만 세 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팀 K리그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3으로 졌다. 정정용 감독이 지휘한 팀 K리그는 김대원의 동점골로 맞섰으나 전반에만 세 골을 내줬다. 네 골이 모두 전반 24분 안에 터진 가운데 후반에는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맨시티는 전반 9분 문전에서 흘러나온 공을 라얀 아이트 누리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앞섰다. 김대원은 3분 뒤 수비수를 제치고 낮게 찬 공을 후벵 디아스의 다리 사이로 통과시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전반 20분 앙투안 세메뇨의 힐패스를 받은 티아니 라인더르스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고, 24분에는 송범근이 세메뇨의 중거리 슈팅을 막아낸 뒤 디빈 무바마가 재차 밀어 넣었다.
팀 K리그는 야고와 이동경을 전방에 세우고 김대원, 마테우스, 김봉수, 박태준으로 중원을 구성했다. 어정원, 이기혁, 야잔, 김문환이 포백을 맡았고 송범근이 골문을 지켰다. 맨시티는 무바마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아이트 누리, 필 포든, 세메뇨를 2선에 내세웠으며 마테오 코바치치와 라인더르스가 중원을 책임졌다. 수비진에는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요슈코 그바르디올, 디아스, 리코 루이스가 섰고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선발 출전했다.
팀 K리그는 전반 35분 김봉수를 빼고 손정범을 투입했고, 추가시간에는 이동경의 스루패스와 김문환의 크로스에 이은 야고의 헤더가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에는 기성용, 이승우, 무고사, 권경원, 구성윤을 비롯해 김륜성과 문민서가 차례로 나섰다. 맨시티도 후반 들어 수비진과 골키퍼를 교체하고 12분 포든 대신 오마르 마르무시 등을 투입했다. 마레스카 감독 체제로 2026~2027시즌을 준비하는 맨시티는 9일 같은 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