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외통위 여당 간사로 외교·안보 현안 조율
핵심 요약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 재외국민 보호 체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부산의 국제 경쟁력과 해양 관련 현안도 외교 의제로 뒷받침한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 김 의원은 앞으로 외통위에서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를 포함한 외교·안보 현안을 다루고, 해외에 체류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외국민 보호 정책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외교가 거대한 담론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에 있는 국민 한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해외에서 범죄 피해를 입고도 국경 밖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는 이유로 국가의 경제적 보호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재외국민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17년 여의도연구원장을 맡아 국민의힘의 정책 기반과 인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업무를 이끌었다.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뒤에는 원내수석대변인과 비상대책위원을 거치며 당내 주요 직책을 수행했고, 현재는 당대표 특보단장을 맡고 있다. 이번 외통위 여당 간사 선임으로 당의 외교·안보 의제를 조율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됐다.
부산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해양 분야 현안 역시 외교 의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부산이 대한민국의 제2수도이자 글로벌 해양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양 관련 현안을 외교 무대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외통위 활동의 무게중심을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 재외국민 보호, 부산의 해양 현안에 두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