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년, 대한체육회 행정 총괄…내부 소통 착수
핵심 요약
김대년 신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12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8년 8월까지이며 장관급 공직자 출신으로는 처음 사무총장을 맡았다. 내부 구성원과 회원단체, 정부·국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김대년 대한체육회 신임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본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사무총장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조직을 만들고 직원과 회원단체, 체육 현장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사전 협의와 대한체육회 이사회 동의를 거쳐 임명됐다. 임기는 2028년 8월까지 2년이다. 취임 직후 노동조합을 비롯한 내부 구성원과의 소통에 나섰으며, 회원단체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중심으로 업무를 본격화했다.
김 사무총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30여 년간 공직을 수행하고 장관급인 사무총장을 지냈다. 장관급 공직자 출신이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41대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장, 선거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체육회의 선거 운영과 제도 개선 과정에도 참여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취임식에서 김 사무총장의 검증된 행정 역량과 체육회 조직·현장에 대한 이해를 강조하고,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과정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무총장도 대한민국 체육을 대표하는 기관의 행정을 총괄하게 된 책임감을 밝히며 조직 안팎의 소통과 협력에 업무의 무게를 두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