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밝힌 두 자녀 훈육 원칙
핵심 요약
김구라가 두 자녀에게 소리친 적이 없다며 자신의 훈육 원칙을 밝혔다. 홍경민·김유나 부부는 결혼 13년 차에 겪는 육아 갈등을 공개했다. 홍경민의 반격이 더해지며 부모의 감정 표현을 둘러싼 대화가 웃음 속에 이어졌다.
김구라가 두 자녀를 키우며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다고 밝히고, 고함보다 차분한 대응을 중시하는 자신의 훈육 원칙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김구라는 자녀가 실수할 수는 있지만 소리를 지르는 방식으로는 뜻한 효과를 얻기 어렵다는 생각을 설명했다. 서로 어머니가 다른 두 남매를 양육하면서도 어느 쪽에도 소리친 적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 13년 차인 홍경민·김유나 부부가 출연해 육아 과정에서 의견이 부딪히는 문제를 털어놨다. 부부의 첫째 딸은 별도의 재촉 없이 스스로 잠자리에서 일어나 등교 준비를 마치고 아침 식사까지 챙겼다. 이 모습을 지켜본 출연진은 아이의 의젓한 행동에 놀라움을 나타냈고, 김구라는 그런 딸을 혼낸 홍경민의 행동을 안타깝게 바라봤다.
김구라는 과거 홍경민과 함께 촬영했던 당시의 일도 꺼냈다. 홍경민이 그때 아이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고 화를 냈던 장면을 기억하고 있다며, 현재 방송에서 드러난 첫째 딸의 모습과 대비해 지적했다. 이어 아이에게 실수가 생겼더라도 큰소리로 반응하는 것은 효과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취지로 말하며, 자신이 두 자녀를 대할 때 지켜온 태도를 육아 경험과 함께 풀어냈다.
홍경민은 평소 독설을 하는 김구라가 정작 자녀에게만 관대한 것이 아니냐는 취지로 되받아쳤다. 김구라의 단호한 육아 조언과 홍경민의 재치 있는 반응이 맞물리면서 현장에는 웃음이 이어졌다. 두 사람의 대화는 홍경민·김유나 부부가 제기한 육아 갈등에서 출발해, 아이의 실수를 다루는 방식과 부모가 감정을 표현하는 태도에 관한 서로 다른 시각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