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급락장서 SK하이닉스 132만원대 매수
핵심 요약
김구라가 주가 급락기에 SK하이닉스 주식을 132만원대에 매수했다. 삼성전자 주식을 4만5000원에 사 장기 보유하며 5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매수 기회뿐 아니라 매도 시점과 투자 심리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방송인 김구라가 급격한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판단해 SK하이닉스 주식을 132만원대에 사들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주식을 4만5000원에 매수해 장기간 보유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증시 변동성이 커진 시점에 다시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다.
김구라는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개그맨 이창호와 재테크 및 주식 투자를 주제로 대화하던 중 거래 사실을 공개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큰 폭으로 내렸고, 사이드카 발동 당시에는 주문이 이뤄지지 않아 녹화 직전에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SK하이닉스가 132만원 수준까지 내려온 가격대를 적극적으로 진입할 구간으로 판단했다.
이창호는 과거 김구라의 조언을 받아 삼성전자 주식을 저점에 매수해 수익을 냈지만, 이후 높은 가격에 추가 매수하면서 다시 손실을 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주식 투자에서 매도 시점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조언했다. 매수 가격뿐 아니라 수익을 확정하는 판단까지 투자 성과를 좌우한다는 자신의 관점을 드러낸 발언이다.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도 주식 투자 성과를 공개한 바 있다. 아들 그리가 강남에 집을 사지 않은 이유를 묻자 주식 수익률을 보여줬고, 부동산 투자보다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주당 4만5000원에 매수한 삼성전자 주식을 장기 보유한 가운데 최근 주가 상승으로 수익률은 500%를 웃돌았다. 그는 높은 수익률에 들뜨는 마음과 불안감이 함께 생긴다며 투자 과정에서 커지는 욕심도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