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찬호, 택배와 창작 병행…록 밴드로 새 출발
핵심 요약
길찬호는 창작과 공연을 지속하기 위해 4년째 택배 일을 병행하고 있다. 2019년 ‘이사’로 데뷔한 뒤 정규 앨범과 라이브, 온라인 활동을 이어 왔다. 2026년 8월 이후에는 4인조 록 밴드 세컨드 윈즈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싱어송라이터 길찬호는 포크 음악을 중심으로 창작과 공연을 이어 가는 동시에 4년째 택배 일을 하고 있다. 음악 활동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업을 멈추지 않기 위해 두 가지 일을 병행하며, 일상에서 음악을 중심에 두는 삶을 이어 가고 있다.
길찬호는 2019년 봄 발표한 곡 ‘이사’로 음원 데뷔했다. 이후 첫 정규 앨범을 선보였고, 여러 라이브 무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음악을 알려 왔다. 곡을 만들고 관객 앞에서 연주하는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현실적인 기반으로 택배 업무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택배와 음악을 함께하는 생활은 창작을 포기하지 않기 위한 선택에서 시작됐다. 안정적으로 음악만 하며 생활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생업과 창작, 공연을 분리하지 않고 모두 자신의 몫으로 받아들였다. 뮤지션과 택배 노동자라는 두 역할에 각각 최선을 다하는 것이 현재 길찬호의 일상이다.
길찬호는 2026년 8월 이후 활동의 무게중심을 4인조 록 밴드 ‘세컨드 윈즈(Second Winds)’로 옮길 계획이다. 포크 기반 싱어송라이터로 쌓아 온 개인 활동에 이어 밴드 멤버로서 음악을 계속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지난 7월 3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만나 향후 활동 방향과 음악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현재를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