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한 해외의 순간, 전화로 지킨 국민 안전
핵심 요약
외교부가 영사안전콜센터 상담관들의 경험을 담은 수기집을 발간했다. 해외에서 양수가 터진 임산부와 수면제를 다량 복용한 가족 관련 전화 등 긴급 상담 사례가 실렸다. 수기집은 365일 24시간 재외국민 보호 업무를 수행하는 상담관들의 역할과 헌신을 조명했다.
외교부가 11일 영사안전콜센터 상담관들의 현장 경험을 엮은 수기집 ‘한 통의 전화, 마음으로 응답하다’를 펴냈다. 해외에 머무는 국민이 사건이나 사고를 겪었을 때 가장 먼저 전화를 받는 상담관들의 실제 상담 사례와 재외국민 보호 업무의 현장을 한 권에 담았다.
수기집에는 해외에서 갑자기 양수가 터진 임산부와 관련된 상담을 비롯해 수면제를 다량 복용한 가족을 두고 걸려 온 전화 등 긴박한 사례가 실렸다. 상담관들이 해외에서 발생한 여러 유형의 사건·사고를 전화로 접하고 대응한 경험을 중심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영사안전콜센터 상담관들은 재외국민 보호의 최일선에서 연중무휴로 근무하며 해외 사건·사고와 관련한 민원 전화를 받고 있다. 이번 수기집은 365일 24시간 이어지는 상담 업무 가운데 상담관들이 마주한 구체적인 상황과 그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발간됐다.
유병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발간사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상담관들의 헌신이 이번 수기집을 계기로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수기집은 위급한 해외 현장에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를 받는 상담관들의 역할과 재외국민 보호 업무의 실제 모습을 함께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