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체포된 지성, 해머 들고 회의실 장악
핵심 요약
박해강이 긴급 체포 이후 해머를 들고 주민 회의실을 장악한다. 9회에서는 유치원 부실공사를 고발한 뒤 178억 원 횡령 혐의를 쓰고 체포됐다. 해머가 향한 목적지와 횡령 누명을 뒤집을 반전이 10회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10회에서 박해강 역의 지성이 긴급 체포 이후 해머를 들고 주민 회의실에 난입해 반격에 나선다. 박해강은 적막한 복도 바닥에 묵직한 해머를 끌며 나타난 뒤 회의실 문을 박차고 들어가 주민들을 얼어붙게 한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핵심을 찌르는 경고를 던진 그는 거침없이 해머를 휘두르며 장내를 장악한다.
앞서 9회에서 박해강은 트루밸류 유치원의 부실공사 실태를 담은 유튜브 고발 영상을 공개하며 이충원과 정면으로 맞섰다. 그러나 곧 178억 원 규모의 장기수선충당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쓰고 긴급 체포되면서 위기에 몰렸다. 벼랑 끝에서 꺼내 든 해머가 무엇을 겨냥하는지, 이 행동이 횡령 누명과 부실공사 문제에 어떤 반전을 만들지가 10회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지난 8일 방송된 9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평균 4.7%, 수도권 평균 4.6%를 기록했다. 수도권 수치는 전주 토요일 방송보다 0.6%포인트 올랐으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체 채널의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유지했다. 유치원 부실공사 고발과 박해강의 긴급 체포가 연이어 펼쳐지며 10회의 해머 난입 장면으로 갈등이 이어지게 됐다.
지성은 해머를 휘두르는 장면을 앞두고 이동 경로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대사 시점에 맞춰 주변 인물과의 거리를 조절하며 촬영을 준비했다. 함께한 다수의 보조 출연자도 순간적으로 분출된 강한 에너지에 맞춰 극적인 반응을 완성했다. 바닥을 긁는 쇳소리와 해머를 앞세운 이번 장면은 궁지에 몰린 박해강이 역공을 선언하는 상징적 순간으로 제시된다. ‘아파트’ 10회는 8월 9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