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픈, 펀딩 1억원 돌파…한·미 유통 확대
핵심 요약
기픈이 와디즈 펀딩에서 목표액의 2만773%를 달성하고 누적 1억원을 넘겼다. 서포터 1480명의 구매·후기 데이터를 제품 개선과 마케팅 전략에 활용한다. 8월부터 국내 주요 커머스 채널 입점과 북미 아마존 공식 출시를 추진한다.
FSN 자회사 부스터즈가 육성하는 스킨 브랜드 기픈(GIPPEUN)이 와디즈 펀딩에서 목표 금액의 2만773%를 달성하며 누적 펀딩액 1억원을 넘어섰다. 펀딩에는 서포터 1480명이 참여했다. 부스터즈는 이 성과를 토대로 8월부터 국내 주요 커머스 채널 입점과 북미 아마존 공식 출시를 추진한다.
이번 펀딩은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경쟁력과 시장 반응을 검증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체험단 운영을 시작으로 실제 구매와 후기 축적까지 단계별로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으며, 초기 고객 기반과 리뷰·피드백 데이터를 확보했다. 부스터즈는 수집한 자료를 제품 개선과 향후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커머스 채널로 유통망을 넓히고, 북미 시장에서는 아마존 공식 론칭을 준비한다. 이에 앞서 자사몰 프리 론칭을 통해 기픈의 브랜드 메시지와 소비자 반응을 사전에 점검하고, 확인된 결과를 실제 판매 전략에 반영한다. 기술 기반 K-뷰티 브랜드를 추가로 육성해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확대할 방침이다.
기픈의 운영사 비피니티(BFINITY)는 부스터즈와 코스메틱 기술 기업 B&(비엔)이 공동 설립한 조인트벤처다. 부스터즈는 브랜드 및 플랫폼과 협력해 K-브랜드의 광고·마케팅과 재무적 투자를 지원하며, 2025년 연결 매출 1993억원과 연결 영업이익 334억원을 기록했다. 모회사 FSN은 2007년 설립돼 2016년 스팩 합병으로 코스닥에 상장했고, 2021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한 뒤 광고 대행과 애드테크 플랫폼을 주력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