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하노이서 스마트제조 협력 기반 구축
핵심 요약
기정원이 베트남 하노이에 스마트제조·AI 협력을 위한 현지 거점을 열었다. 현지 제조기업 50여 곳을 포함한 100여 명이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적합성 평가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20개 기업에 사전진단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인공지능혁신추진단이 7일 베트남 하노이에 ‘한·베 스마트제조 및 AI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지 거점’을 열고 스마트공장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본격화했다. 개소와 함께 현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개선 컨설팅 사업설명회도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베트남 제조기업 50여 곳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한국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와 현지 컨설팅 지원 내용, 참여 조건,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이어 네트워킹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기업별 기술 수요와 생산 공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베트남 스마트공장 ODA 사업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의 스마트제조·인공지능 분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하노이 사무소는 한국과 베트남의 ODA 수행기관을 잇는 소통 창구이자 국내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운영된다.
추진단은 설명회와 상담에서 발굴한 현지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적합성 평가를 실시해 참여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선정된 20개 기업에 사전진단 컨설팅을 차례로 제공한다. 안광현 추진단장은 하노이 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사업을 추진하고, 제조기업의 실질적인 공정개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컨설팅을 충실히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