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82만 팔로워 발판 삼아 연기 재도약
핵심 요약
기은세가 무명 배우 시절을 지나 SNS를 계기로 다시 연기 활동에 나선 과정을 공개했다. 패션과 일상 콘텐츠로 약 82만3000명의 팔로워를 확보했으며 제품 검증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현재 ‘엑스 더 리그’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며 국가별 판매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배우 겸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긴 무명 시기를 거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보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다시 연기 기회를 얻은 과정을 공개했다. 기은세는 지난 9일 방송된 ENA ‘엑스 더 리그’에서 오랫동안 배우로 활동했지만 대중의 인정을 받지 못했던 시절을 돌아보며, 일상 사진을 올린 SNS가 활동의 전환점이 됐다고 밝혔다.
기은세가 공개한 패션과 인테리어, 일상 콘텐츠는 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끌었고, 10일 기준 팔로워는 약 82만3000명에 이른다. 자신의 집을 촬영 스튜디오에 빗댄 그는 실제 생활에서 사용한 제품을 팔로워들과 나누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을 신뢰해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있는 만큼 소개할 상품을 철저히 검증하고 관련 내용을 공부한다는 원칙도 강조했다.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의 단역으로 데뷔한 기은세는 배우로 뚜렷한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SNS에서 이름을 알린 뒤 이를 발판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개인사로는 2012년 열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로 11년 만인 2023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현재 기은세는 국가별 판매 전략과 매출을 겨루는 ‘엑스 더 리그’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한국은 객단가가 높은 프리미엄 가전을 주력 상품으로 정했고, 중국과 태국은 K-뷰티, 인도네시아는 할랄 인증 자국 제품을 내세웠다. 일본은 엄격한 제품 선별로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베트남은 주력 상품 가격대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1라운드 중간 집계에서는 인도네시아가 선두에 올랐고 한국과 중국이 2·3위를 기록했으며,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일본·미국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