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비대면 햇살론 7일 선보인다
핵심 요약
IBK기업은행이 저소득·저신용 급여소득자를 위한 비대면 대출 상품을 7일 출시한다. 금리는 연 6.0%, 한도는 최대 1000만 원이며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된다. 성실 상환자에게 보증료율을 최대 연 1.5%포인트 감면하고 비대면 서민금융 상품을 확대한다.
IBK기업은행이 저소득·저신용 급여소득자를 위한 비대면 대출 상품 ‘i-ONE 햇살론 특례보증’을 7일 출시한다. 금리는 연 6.0%이며 대출 한도는 고객 한 명당 최대 1000만 원이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가입할 수 있도록 비대면 전용으로 설계해 금융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입 대상은 직장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급여소득자 중 연 소득이 3500만 원 이하인 고객이다. 이와 함께 외부 신용평가기관인 NICE와 KCB의 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여야 한다.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돼 대출 만기 전에 원금을 갚더라도 별도의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
상환 실적에 따른 보증료 부담 완화 방안도 마련됐다. 누적 연체 일수가 60일 이내인 경우를 비롯해 정해진 요건을 충족한 성실 상환자는 보증료율을 최대 연 1.5%포인트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기업은행이 올해 1월 내놓은 영업점 대면 전용 ‘IBK햇살론 특례보증’을 비대면 영역으로 확대한 후속 상품이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올해 5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지난달 31일 열린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포용금융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기업은행은 금융 소외계층의 재기와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2030년까지 30조 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대면 서민금융 상품도 지속적으로 늘려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