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AI 전환 승부처, 구축에서 운영 성과로
핵심 요약
기업 AX 경쟁의 중심이 모델 도입에서 실제 업무 운영과 성과 입증으로 이동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7개 계층의 실행체계와 현업 참여 방식으로 511개 에이전트를 매일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는 에이전트의 기술 지표를 비용 절감과 생산성 등 경영 성과로 환산하는 역량이 중요해진다.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경쟁이 개념검증과 모델 도입을 지나 실제 업무에 적용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입증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의 개발 문턱은 낮아졌지만, 현업 활용과 전사 확산을 위해서는 기술·사업 목표·업무 조직을 일치시키는 운영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베스핀글로벌은 5000여 고객사의 클라우드 운영과 200여건의 AX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인프라, 모델·LLMOps, 데이터, 온톨로지, 에이전트 구축·운영, 거버넌스·컴플라이언스·보안, 성과·투자대비효과 관리로 구성된 ‘7 Layer AI Stack’을 마련했다. 기업별 IT 환경과 데이터 수준, 규제 요건에 맞춰 필요한 계층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구조다.
온톨로지 계층은 부서마다 다르게 사용하는 용어와 데이터, 업무 규칙 사이의 관계를 정의해 AI가 기업의 업무 맥락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베스핀글로벌은 직원들이 자동화할 업무를 직접 찾는 방식으로 900개 이상의 업무 인벤토리를 발굴하고 751개 이상의 에이전트를 설계·구축했다. 이 가운데 511개는 현재 실제 업무에서 매일 가동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전사 12개 조직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했으며, 450명을 기준으로 연간 약 16억6000만원과 3만6800시간 이상의 업무 시간을 절감했다. 휴먼에러는 99% 감소했고 예외·오류율은 5% 미만으로 관리됐다. 베스핀글로벌은 하반기 중 KPI와 SLA, 비용·성과 목표를 부여하는 에이전트 워크포스 매니지먼트를 출시해 토큰·GPU 지표를 비용 절감과 자동화율 등 경영 지표로 연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