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위기지역 기업에 정책금융 연계
핵심 요약
KIAT와 신용보증기금이 혁신기업 성장과 산업위기지역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협력한다. 우수 기술기업에는 신용보증·보증연계투자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글로벌 진출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사업 선정 기업에는 3년간 보증비율 90%와 보증료 0.2%포인트 차감 혜택이 적용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신용보증기금이 기술 기반 혁신기업의 성장과 산업위기지역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함께 지원한다. 두 기관은 지난 6일 혁신기업 발굴·지원과 산업위기지역 금융 안전망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2건을 체결했다. KIAT는 협약 체결 사실을 10일 공개했다.
혁신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KIAT가 연구개발(R&D),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추천 기업의 여건에 맞춰 신용보증과 보증연계투자를 비롯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연계 사업도 추가로 모색할 계획이다.
산업위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에는 금융비용을 낮추는 구체적인 우대 조건이 담겼다. KIAT가 주관하는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 선정 기업이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을 신청하면 앞으로 3년간 90%의 보증비율을 적용받는다. 보증료도 기존 적용 수준에서 0.2%포인트 차감된다.
이번 협력은 혁신기업의 기술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산업위기지역 기업의 금융 방어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윤종 KIAT 원장은 산업기술 혁신 역량과 정책금융 지원 역량의 결합이 혁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위기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했다. 기술 혁신을 토대로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