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저가 매수에 코스피 장 초반 1.62% 상승
핵심 요약
코스피가 8월 10일 오전 9시 15분 1.62% 오른 6,359.92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49%, 3.94% 상승하며 장 초반 강세를 이끌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원 오른 1,412.1원에 거래됐다.
8월 10일 서울 증시에서 코스피가 기술주 강세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 오른 채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해 오전 9시 15분 현재 101.15포인트, 1.62% 오른 6,359.92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장 초반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오전 장에서 2.49% 상승했고,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3.94% 올랐다. 최근 주가 하락 이후 개인과 기관이 가격 매력이 커진 기술주를 사들이면서 두 종목 모두 코스피 상승률을 웃도는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인 금요일까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같은 날 미국 뉴욕 증시는 고용 지표가 공개된 뒤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0.62% 올랐으며,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 상승했다.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최고가 경신과 기술주 상승 흐름을 반영하며 앞선 두 거래일의 약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원화 가치는 달러 대비 하락했다. 오전 9시 15분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12.1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원 올랐다. 장 초반 주식시장에서는 반도체주 매수세가 지수 반등의 중심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