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을 생활언어로 풀어낸 편집, 298회 수상
핵심 요약
전자신문 이효선 차장과 박새롬 기자가 제298회 이달의 편집상 에디텔링 부문을 수상했다. 어려운 기술 소재를 친숙한 생활경제 언어로 풀어 뉴스 가치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경제사회국제·문화스포츠·피처·월드컵 부문 수상작도 함께 선정됐다.
한국편집기자협회는 10일 제298회 이달의 편집상 에디텔링 부문 수상작으로 전자신문 이효선 차장과 박새롬 기자가 만든 ‘AIDC는 토큰 팩토리…생산·소비 넘어 사회·경제가치 창출’을 선정했다. 두 기자는 기술 분야의 복잡한 소재를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재구성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기술 개념을 친숙한 생활경제 언어로 풀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적인 내용을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과 소비, 사회·경제적 가치라는 일상적 맥락에 연결함으로써 기사의 뉴스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부문별 수상작도 함께 확정됐다. 종합부문에는 서울신문 박연주 기자의 ‘빈손은 마음에 걸리고 성의는 법망에 걸렸다’, 경제사회국제부문에는 아주경제 남보라 기자의 ‘지명수배:기후범죄 용의자 메탄’이 선정됐다. 문화스포츠부문 수상작은 경인일보 장성환 기자의 ‘불후의 앙코르, 도시를 연주하다’다.
피처부문에서는 영남일보 조영선 책임기자의 ‘정숙을, 깨다’가 이름을 올렸다. 월드컵부문에는 경인일보 장성환 기자의 ‘신들렸다’와 한국일보 안광열 차장의 ‘꿀조라더니 우리가 꿀이었다’가 나란히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기술과 기후, 문화, 스포츠 등 서로 다른 소재를 각 부문의 특성에 맞는 제목과 편집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