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마음돌봄복지마을 공사 40% 진척
핵심 요약
금산 마음돌봄복지마을 조성 공사가 공정률 40%를 기록했다. 183억원을 들여 마음치유센터와 숲속책방 16개, 소공원, 무장애산책길을 조성한다. 금산군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심리상담·정신건강 치유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금산군이 183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마음돌봄복지마을이 2026년 8월 6일 기준 공정률 40%를 기록했다. 군은 1만3479㎡ 부지에 연면적 1990㎡ 규모의 복지마을을 짓고 있으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을에는 마음치유센터와 숲속책방을 비롯해 소공원, 이동 편의를 고려한 무장애산책길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핵심 시설인 마음치유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꾸며진다. 내부에는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할 상담실과 명상실, 건식사우나가 배치되며 카페와 복합문화실, 어린이공작실도 마련된다. 숲속책방은 모두 16개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문화를 매개로 소통하면서 정서와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금산군의 인구·가구 구조를 고려해 추진됐다. 군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38%이며,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도 26.5%에 이른다. 군은 자연친화적인 숲과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결합해 주민 복지를 높이고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시설 건립과 함께 실제 운영에 활용할 프로그램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금산군은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분야를 포함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간별 기능과 연계할 방침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주민의 심리·정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사업의 목표로 제시했다. 군은 현재 공정을 이어가며 내년 시설 완공과 운영 기반 마련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