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어·IP 성장에 SM 2분기 실적 확대
핵심 요약
SM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연결 매출은 349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4% 증가했다. 글로벌 투어 확대와 MD·라이선싱 사업 성장이 연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별도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6%, 18.1% 감소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아티스트 투어 확대와 지식재산권(IP) 사업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5일 공개된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3496억원,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11.0% 각각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24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2% 늘었다. 부문별로는 출연 매출이 27.9%, 콘서트 매출이 23.6%, 상품(MD)·라이선싱 매출이 22.0% 증가하며 고른 성장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별도 영업이익은 438억원으로 4.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18.1% 줄어든 241억원을 기록했다.
동방신기(TVXQ!), 슈퍼주니어, 엑소, 에스파, NCT WISH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세계 각지에서 투어를 활발히 진행하면서 공연 매출 확대에 힘을 보탰다. 공연 활동과 연계된 MD 판매 및 라이선싱 사업의 매출 증가도 전체 실적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적 개선은 본사에만 그치지 않고 주요 종속법인의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아티스트 IP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음반과 공연을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뿐 아니라 광고와 행사 활동에서도 매출 증가가 나타났다.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늘어난 가운데 별도 수익성 지표는 감소해 사업별 실적 흐름에는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