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떨어져 지내는 친어머니 향한 책임감 고백
핵심 요약
그리가 전라도에 사는 친어머니와 꾸준히 연락하며 직접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친어머니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수준으로 경제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구라는 전처의 채무와 보증 문제를 겪은 뒤 2015년 이혼했으며 실제 빚은 알려진 17억 원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래퍼 그리(김동현)가 멀리 떨어져 사는 친어머니와 꾸준히 연락하며 경제적으로도 돕고 있다는 속내를 밝혔다.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그리’ 영상에서 그는 친할머니와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났고, 이동 중 어머니의 근황을 묻는 말에 전라도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어머니에게는 자신뿐이라며 직접 챙겨야 한다는 책임감도 드러냈다.
그리는 직접 운전해 친할머니와 호캉스로 향하며 가족과 어린 시절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김구라가 재혼 후 얻은 일곱 살 동생 수현 양을 두고 끼가 많고 사람들 앞에서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자신은 어린 시절 낯을 가렸지만 너무 이른 나이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해 당시 무엇을 하려 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돌아봤다. 할머니는 어린 손자가 무척 귀여웠다며 애정을 나타냈다.
친어머니를 향한 그리의 지원은 이번에 처음 공개된 이야기가 아니다. 그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어머니를 사랑하고 계속 보살펴야 한다며 생활에 보탬이 되는 수준의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는 어머니가 큰 빚을 진 뒤 제주도에서 일을 배우며 지냈고, 자신도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를 오가면서 현지 음식점을 많이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199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아들 그리를 얻었으나 전처의 채무와 보증 문제 등을 겪은 뒤 2015년 이혼했다. 당시 떠안은 채무는 약 17억 원으로 알려졌지만, 김구라는 최근 방송에서 실제 최종 채무가 그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이후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고 이듬해 딸 수현 양을 얻었다. 그리는 달라진 가족 환경 속에서도 친어머니와의 관계를 이어가며 지원하고 있다는 뜻을 거듭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