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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9월 첫 현금배당…주당 4400원
핵심 요약
그라비티가 2000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확정했다. 주당 4400원씩 총 306억원을 한국과 미국 주주에게 9월 2일 지급한다. 배당 규모는 배당 가능 재원과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결정됐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국내 게임사 그라비티(GRVY)가 2000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현금 배당에 나선다. 그라비티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창사 첫 중간배당 지급을 확정했으며, 주당 배당금은 4400원으로 책정했다. 이사회 결의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배당금 총액은 306억원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9월 2일이다. 지급 대상에는 한국과 미국 주주가 모두 포함되며, 양국 주주에게 같은 날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으로 그라비티는 설립 후 처음 마련한 현금 배당을 국내외 주주를 대상으로 동시에 집행하게 된다.
배당 규모는 직전 사업연도 재무제표를 토대로 정해졌다. 회사는 배당에 사용할 수 있는 재원과 현재의 재무 안정성을 함께 검토해 주당 지급액과 전체 배당금 수준을 확정했다. 중간배당 시행에는 전략적인 사업 다각화와 주주환원을 병행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도 반영됐다.
그라비티는 견조한 실적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 중간배당은 회사가 밝힌 주주환원 방침을 실제 현금 지급으로 옮기는 첫 사례로, 확정된 306억원은 예정대로 9월 초 한국과 미국 주주에게 배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