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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306억원 첫 현금배당 시행
핵심 요약
그라비티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총 306억원 규모의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주당 4400원을 오는 9월 2일 한국과 미국 주주에게 동시에 지급한다. 회사는 성장 투자를 지속하면서 기업설명 활동과 국내외 투자자 기반 확대를 추진한다.
그라비티가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총 306억원 규모의 2026년도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2000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 시행하는 현금 배당으로, 주당 배당금은 4400원이다. 배당금은 오는 9월 2일 한국과 미국 주주에게 같은 날 지급될 예정이다.
배당 규모는 직전 사업연도 재무제표를 토대로 배당 가능 재원과 재무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했다. 이번 결정은 성장 투자, 전략적 투자, 유동성 확보, 주주환원으로 구성된 자본 배분 전략 가운데 주주환원 방안을 실제로 이행하는 첫 사례다.
그라비티는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하고 신작 개발에 자금을 투입하는 한편, 게임 콘텐츠 플랫폼과 아웃소싱 사업을 통해 수익 기반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2005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기업가치 제고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첫 중간배당을 계기로 주주 대상 기업설명 활동을 강화하고 국내외 투자자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주주환원 계획을 실행 단계로 옮기는 동시에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성장 투자를 이어간다는 구상으로, 자본 배분 전략의 각 축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